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OW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어쨌든 지금 중국을 향해서도 무역전쟁을 하고는 있지만 전쟁 자체를 원하는 건 아닌 것 같은 게 협상 얘기를 계속하고 있잖아요. 도대체 어떤 국면을 원하는 걸까요? <br /> <br />◆이인철> 맞습니다. 관세폭탄 때려놓고 70여 개 국가 유예해 주니까 정말 전화통에 불이 났어요. 트럼프하고 빨리 협상하고 싶다. 일본 가장 먼저 할 것 같고요. 그런데 중국만 평온해요. 정말로 시진핑은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1기 때 경험한 학습효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그것도 전략이군요? <br /> <br />◆이인철> 맞습니다. 시간은 누구 편이냐. 중국 편이라는 겁니다. 왜냐? 물건 값 이미 2배 올려놨어요. 더 이상 여기에 100% 올려놓는다고 그래서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것이고, 중국도 굽히지 않고 압박할 카드가 꽤 있어요. 기본적인 메뉴들이 있어요. 지금까지 보면 관세 똑같이 올리고, 희토류와 같은 광물 자원, 미국 기업 체재, WTO 제소, 이것은 기본 반찬으로 나가는 거고 그다음에 최근 들어서는 애국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관광 제한해라. 미국 영화 수입 제한해라. 그러면서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하는 조금 꺼내기 힘든 카드지만 실질적으로 표내지 않고 미국의 국채를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. 그러다 보니까 사실 중국은 1기 경험하면서 대미 의존도가 굉장히 낮아졌어요. <br /> <br />한 20%에 육박하던 게 지금 15% 미만으로 낮아졌고 오히려 내수를 키우면서 중국을 때리다 보니 오히려 기술자립속도가 좀 빨라지고 있거든요. 이러다 보니까 맷집이 세진 겁니다. 그러니까 전혀 반응을 안 하는 거예요. 트럼프가 빨리 시진핑을 끌어내야 되겠는데 협박을 해도, 달래도 안 나오니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가 처음에는 125%라고 하다가 이게 잘못된 거다. 145%다, 이렇게 처음 보는 수치가 튀어나왔어요. <br /> <br />◆이인철> 정말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가 백악관의 행정 실수로 인해서 주식값이 또 내렸습니다. 대중국 관세 125% 아니고요. 145%입니다. 수정했어요. 이전에 2월, 3월에 붙었던 마약류, 펜타닐 관세 20%포인트 추가 안 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11337001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